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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들 '남녀공학 전환 반대' 본관 점거 농성
오늘 오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 건물 외벽 곳곳에는 '공학 전환 결사반대', '민주 동덕은 죽었다' 등의 문구가 붉은 스프레이로 휘갈겨 쓰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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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만 다닐 수 있는 학교란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보면, 남자와 여자가 동일하게 공부하는 현재 대한민국 기준으로 이게 얼마나 불합리한 제도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고.. 오히려 공학을 장려해야하는 것 아닌가? [동덕여대의 창학 정신은 '여성 교육을 통한 교육입국']이 부분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사람은 진정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맞나 싶음.. 무려 1950년도에 세워진 학교의 창학 이념임..
2. 동덕여대를 선택한 사람들이 7~80년대와 같이 집안 사정에 의해서 여성의 교육 지원을 안한 사람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성적 맞춰서 들어간거 아닌가? 지금 저 난리 부르스를 치는 사람들이 각자 자기가 다니는 여대보다 더 입결이 높은 남녀공학학교를 갈 수 있음에도 여대라는 이유로 여대를 선택한 사람들이라면, 저 난리부르스를 이해해 줄 수 있음.. 그런데 그거 아니잖아..
3. 지금 입학 인구가 기하 급수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경쟁력 없는 학교들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고 있음.. 그 와중에 여자만 선별해서 뽑는 학교는 더 크게 타격을 입지 않을까? 인서울 여대 중에 동덕여대가 그렇게 경쟁력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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