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테마동향

250219 테마동향

수미일관 2025. 2. 19. 22:08
오전장★테마동향
테마 동향 주 요 테 마
강세 테마 3D 낸드(NAND), 리비안(RIVIAN), 리튬, 2차전지(소재/부품),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2차전지(생산), LED장비, HBM(고대역폭메모리),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IT 대표주, 반도체 재료/부품, 2차전지(장비), 반도체 장비,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조선, 폐배터리, 마이크로 LED, 2차전지(전고체), 반도체 대표주(생산), 전력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소/충전기), 전자파, 아이폰, 전기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니켈 등...
약세 테마 슈퍼박테리아, 양자암호/양자컴퓨팅,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맥신(MXene), 의료AI, 의료기기,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미용기기,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테마파크, 모더나(MODERNA), 마리화나(대마), 고령화 사회(노인복지), 모듈러주택,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제대혈, 농업 등...




특징 테마 이 슈 요 약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1.68%) 지수 강세, K칩스법 기재위 통과, 메모리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이 연준 신중론 및 러-우 협상 관망 속 소폭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전 거래일 대비 86.91(+1.68%) 상승한 5,247.85를 기록. 엔비디아(+0.40%), AMD(+1.0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31%) 등이 상승. 특히, 인텔(+16.06%)은 TSMC와 브로드컴이 각각 인텔의 일부 사업 부문 지분 인수 방안 검토 소식 속 급등.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31%)는 HBM3E 12단 양산을 시작하고 엔비디아에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엔비디아 자체 메모리 표준 SOCAMM 상용화 목적으로 마이크론을 포함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반도체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 및 억만장자 투자자로 알려진 스탠리 드러켄밀러 듀케인패밀리오피스 회장이 지분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국회 기획재정위는 전일 전체회의를 열어 반도체 기업의 통합투자세액공제율을 현행보다 5%p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심의·의결.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반도체 기업의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대·중견기업 15%, 중소기업 25%에서 각각 20%와 30%로 상향조정될 예정. 또한,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R&D 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2029년 말까지 5년 연장하고, 반도체 R&D 세액공제는 2031년 말까지 7년 연장하는 법안도 전체회의를 통과했음.

▷최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에도 낸드 플래시 시장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하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시장 수요와 공급 균형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 키옥시아, 샌디스크 등 제조업체들이 (낸드) 감산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공급업체 감산과 AI 수요가 낸드 가격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HPSP, 인텍플러스,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특히, 한미반도체는 JP모건이 비중 확대 및 목표주가 15만원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2차전지/ 전기차 등 도요타, LG엔솔 美랜싱 공장서 약 2조원 규모 배터리 구매 합의 및 이스라엘 스토어닷 韓 투자 소식 등에 상승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가 LG에너지솔루션의 미시간 주 랜싱 배터리 공장에서 약 15억달러(약 2조1,600억원) 규모의 배터리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짐. 도요타가 구매하는 배터리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사용될 예정이며, LG에너지솔루션은 곧 가동을 시작하는 3공장의 일부 생산 물량을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ESS(에너지저장장치) 용도로 공급할 계획임.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성명을 통해 "이것은 북미 지역에 대한 우리의 투자를 더 최적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적 목표의 일부"라고 밝힘.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랜싱 공장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며 북미 전기차 및 ESS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유니콘 기업 스토어닷이 글로벌 배터리 생산기지로 한국을 낙점하고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짐. 스토어닷은 전일 국내 배터리 기술 전문기업 JR에너지솔루션과 초고속 충전 배터리 양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한다고 알려짐. 양사는 올해 연산 1.5GWh 규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고, 2027년 4GWh 규모로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전망. 또한, 전기차 배터리뿐 아니라 드론과 휴머노이드 로봇용 초고속 충전 배터리도 함께 양산할 예정.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비해 최대 10GWh까지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구상.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월2일(현지시간)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며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두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음.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코세스, 엔시스, 티에스아이, 포스코퓨처엠, 코스모신소재, 이브이첨단소재, 에코앤드림, 삼성SDI 등 2차전지/ 전기차/ 리튬 등 테마가 상승.
조선/ 조선기자재/ LNG(액화천연가스) 美 LNG 수출 확대 기조 및 오만 Asyad 발주 계획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허가를 승인하는 등 LNG 수출 확대 기조를 이어감에 따라 관련주들의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이와 관련,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4일 루이지애나주 커먼웰스 LNG 프로젝트의 수출을 허용한 바 있으며, 최종 투자 여부는 오는 9월 결정되고 2029년쯤 LNG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신영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재 미국에 19건의 대규모 LNG 수출 프로젝트와 3건의 소규모 LNG 벙커링(선박 연료 공급) 프로젝트가 기본 설계 단계에 있다며, 이에 따라 대형 LNG 선박이 311척 가량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음. 아울러 기본 설계 이전 승인 단계를 거치지 않은 프로젝트 중에서도 북미 지역 프로젝트가 다수 있어 앞으로 미국이 LNG 시장에서 카타르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또한 IBK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오만의 Asyad Shipping(이하 Asyad)은 IPO 이후 조달한 자금으로 30척(약 3.7조원 규모) 규모의 발주 계획을 밝혔다며, 금번 Asyad의 30척 발주 계획에 대해 한국 조선사들의 수혜를 예상된다고 밝힘. 특히 HD현대미포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Asyad가 벌크선, 컨테이너선을 제외하고는 중국에 발주한 이력이 없고, 오만은 2024년 Duqm 정제설비 가동을 시작하며 석유화학제품 수출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PC선 12척 중 가장 최근 발주한 10척을 모두 HD현대미포에 발주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금일 HD현대미포, 한국카본,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SK오션플랜트,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조선/조선기자재/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소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18일 외신에 따르면,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데이터 센터의 규모는 3기가와트(GW)로, 최대 350억 달러(약 50조원)가 투자될 것으로 알려짐. 해당 프로젝트는 '스톡팜로드'라는 투자 그룹이 주도하고 있으며 그룹의 공동 창립자가 LG 창업주 손자인 브라이언 구와 런던·요르단에 기반을 둔 투자사 BADR 인베스트먼트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민 바드르엘딘으로 알려짐.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장소에 대해서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남서부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AI 데이터센터 내 냉각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GST, 한중엔시에스, 케이엔솔, 워트 등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테마가 상승.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트럼프, 자동차 관세 시간 부여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월2일(현지시간)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며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두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음.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모베이스, 에스엘, 나라엠앤디, 휴림에이텍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은행 2025년에도 은행주 상승모멘텀 유효 분석 등에 상승
▷BN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일부 은행의 주주환원 기대감 축소 및 실적 감소 등으로 은행주 수익률은 KOSPI 대비 부진하였으나 주주환원율 상향과 배당시즌 도래 감안하면 은행주 상승모멘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더불어 개별종목 기준으로는 여전히 양호한 수익률과 수급 측면에서도 기관투자자의 은행주 선호가 2024년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또한, 2025년에도 최대실적 지속과 주주환원율 상향에 따라 주주환원 규모도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 이어 평균PBR 0.42배 및 PER 4.6배로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며,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수급 개선과 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당배당금 증가로 장기투자로서의 투자매력도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오후장★테마동향
테마 동향 주 요 테 마
강세 테마 조선, 2차전지(소재/부품), 리튬, 3D 낸드(NAND), 전자파, 리비안(RIVIAN), HBM(고대역폭메모리), 2차전지(전고체), 2차전지(생산),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IT 대표주, LED장비, 일자리(취업),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폐배터리, 반도체 장비, 2차전지(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전기차(충전소/충전기), 출산장려정책, LNG(액화천연가스), 전력저장장치(ESS), 피팅(관이음쇠)/밸브, 조선기자재 등...
약세 테마 슈퍼박테리아, 제대혈, 건설기계,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우크라이나 재건, 양자암호/양자컴퓨팅, 줄기세포, 맥신(MXene), 모더나(MODERNA), 의료기기, AI 챗봇(챗GPT 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고령화 사회(노인복지), 미용기기, 의료AI, 렌터카, 모듈러주택, 마이크로바이옴, 농업,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전선,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mRNA(메신저 리보핵산) 등...




특징 테마 이 슈 요 약
증권 주식시장 자금 유입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한다며, 작년 말부터 시작된 경기둔화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 금융시장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긴 하지만, 향후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점차 시장 유동성 증가로 이어지면서 결국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힘. 여기에 지난 몇 년 간 가시적으로 보여줬다는 점과, 과거대비 높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체력이 커진 만큼 자본시장 회복 시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금일 외국인/기관 순매수 속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급등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에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LS증권, 다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 테마가 상승.
아이폰 아이폰SE 4세대 공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9일(현지시간) 아이폰SE 4를 출시할 예정.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만날 준비를 하라. 2월19일 수요일"이라고 밝힌 바 있음. 시장에서는 그가 언급한 제품이 아이폰SE 4를 가리키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블룸버그는 "새로운 중저가 아이폰 출시가 임박했다"며, "쿡 CEO가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았지만 현재 애플 매장에는 (이전) 아이폰SE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는 새 기기가 출시된다는 신호"라고 밝힘.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건 2022년 3월 아이폰 SE 3를 출시한 이후 약 3년 만으로, 보급형 모델이지만 AI 기능을 추가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시리즈와 중급형 라인업인 A시리즈와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 한편, SE 4의 가격은 아이폰 SE3의 429달러(약 62만원)보다 10만원 정도 비싼 499달러(약 72만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덕우전자, LG이노텍, 프로텍, 슈피겐코리아, 영풍 등 아이폰 테마가 상승.
정치/인맥(한동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정계 복귀 임박 속 상승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 활동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직접 집필한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을 앞두고 금일 오전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서적은 26일 출간될 예정.

▷한편, 최근 한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머지않아 찾아 뵙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덕성, 대상홀딩스, 태양금속, 유니드비티플러스 등 정치/인맥(한동훈) 테마가 상승.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정부, 日·中 열연강판 반덤핑 조사 착수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국내 철강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일본·중국산 열연제품에 대한 반덤핑(Anti-Dumping·AD) 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조사 착수 방침을 정하고 이를 대상 업체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산업부 무역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와 관련 "내일 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개시 여부에 대해) 이달 말께 관보에 게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12월19일 일본 및 중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여부 조사해달라고 정부에 제소했고, 법에 따라 2개월 후인 이날까지 조사개시 여부를 업계에 통보해야 하는 상황이었음. 정부의 조사 착수 대상은 제소 당사자인 현대제철과 반덤핑 조사 대상으로 지목된 일본과 중국의 철강업체가 해당함.

▷이 같은 소식에 포스코스틸리온, POSCO홀딩스, TCC스틸, 동국산업 등 일부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
제약/바이오 트럼프, 의약품 관세 25% 이상 추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반도체와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관세가 최소 25%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안이 확정되지 않아 신중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미국이 국내 기업의 최대 의약품 수출국인 만큼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의약품의 미국 수출액은 13억5,900만 달러(약 1조900억원)로, 2015년 3,300만 달러(약 470억원)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0년 새 20배 이상 늘어났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메디포스트, 파미셀 등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양자암호/양자컴퓨팅 美 양자컴퓨팅 관련주 급락 영향에 하락
▷지난밤 美 증시에서 리게티 컴퓨팅(-10.92%), 아이온큐(-9.40%), 퀀텀 컴퓨팅(-7.17%), D-웨이브 퀀텀(-5.18%) 등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하락세를 나타냈음. 이는 중국 스타트업 오리진퀀텀에서 공개한 신형 양자컴퓨터 오리진 우콩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인 가운데, 美-中 양자컴퓨팅 기술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의 손오공에서 이름을 따온 오리진 우콩은 중국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72큐비트 규모의 초전도 양자컴퓨터로, 아이온큐에서 올해 출시할 예정인 64개 큐비트 양자 컴퓨터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짐. 오리진 우콩은 지난달 1월6일 공개 후 33만9,000건 이상의 양자 컴퓨팅 작업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아이윈플러스, 엑스게이트, 한국첨단소재, 아이씨티케이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