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이 넓은 이야기

제대로 된 장관이 되려면 김문수처럼

수미일관 2024. 8. 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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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장관이 되려면 김문수처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공격의 진지를 주로 과거의 시점에 구축하고 있다. 논쟁의 욕구가 생기면 잽싸게 과거 속으로 뛰어들어 거기서 애족(이번엔 애국)의 기관총을 난사한다. 화약의 재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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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일매국을 하던, 애국애족을 하던 하려면 하나만 해.. 당신들 말맞따라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인들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치자.. 그럼 그 당시 독립운동가들은 반사회 저항세력이었던거라고 말하고 싶은거냐? 당시 일본 국적을 인정해버리면, 현재의 대한민국의 존립 당위성도 잃게 되는거라는 생각은 안듬?

2. 이름이 꽤나 알려진 독립운동가들을 공산당원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치려고 할 때부터 알아봤음.. 내가 진짜 싫어하는 단어지만, 토착왜구는 현존하는구나..

3. 내가 이런 일련의 일들 때문에 이승만 정권을 싫어함.. 이승만 집권 후 반공 원툴을 위한 친일잔재들을 중용한 결과임..

4. 대한민국의 대법원은 식민지배를 불법으로 정의했는데, 그럼에도 당시에는 나라가 없었다라는 생각은 대한민국의 대법원의 판단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임.. 왜 자국의 이익보다 타국의 이익을 우선 시 하는 것들이 나라의 관료가 되려는 것인가?

5. 저런 것들만 모아오는게 윤통이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저런 것들을 재가하는 윤통도 정상은 아님.. 

** 82년생으로 어렸을 땐 저런 것들이 수면으로 나올 수도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수면이 아니라 수중 위의 마이너한 부분이 되어버림.. 심지어 메이저한 자리까지 한자리씩 차지하는 중임.. 이 나라의 권력자들은 수치심이라는 것이 없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