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테마동향

241007 테마동향

수미일관 2024. 10. 7. 18:38
오전장★테마동향
테마 동향 주 요 테 마
강세 테마 리튬, 2차전지,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타이어,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니켈, 탄소나노튜브(CNT), LED장비, 철강 주요종목, 리비안(RIVIAN),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HBM(고대역폭메모리), 밥솥, 온실가스(탄소배출 권), 요소수, 반도체 재료/부품, 전기차, 항공기부품, 전력저장장치(ESS), 석유화학,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드론(Drone), 폐배터리, 화학섬유,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유리 기판 등...
약세 테마 조선,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전선, 해운, 건설 대표주, 조선기자재, 통신, mRNA(메신저 리보핵산), 제대혈, 도시가스, 피팅(관이음쇠)/밸브,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등...




특징 테마 이 슈 요 약
2차전지/전기차 등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폭탄 확정 및 테슬라, LG엔솔에 4680 배터리 주문 소식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3.91%)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를 앞두고 EU 중국산 전기차 관세 정책 반사 수혜 등에 상승세를 기록.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 중국산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17.8%로 최저 관세율을 적용받는다고 전해짐. 4일(현지시간) EU 27개 회원국 투표에서 이같은 집행위원회의 중국산 전기차 확정관세안이 가결됐음. 이날 투표 가결로 기존 일반관세 10%에 더해 최종 관세율은 17.8%∼45.3%가 되며, 최종관세율은 이달 31일부터 5년간 적용될 예정.

▷일부 언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12월부터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는 '4680(지름 46㎜·높이 80㎜)'을 충북 오창 공장에서 대량 생산한다고 전해짐. 고객사인 테슬라가 4680 배터리 발주, 양산을 확정했기 때문으로 향후 물량에 변동이 생길 수 있지만, 생산 일정 자체는 확정된 것으로 알려짐.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전기차 수요 둔화 등의 이유로 지연됐던 차세대 배터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TCC스틸, 나라엠앤디, 케이엔에스, 동원시스템즈, 삼아알미늄, 엘앤에프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한편, 호주 최대 광산기업 리오 틴토(Rio Tinto)가 리튬 광산기업 아르카듐(Arcadium)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짐.
반도체 관련주 등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고용 지표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63(+1.59%) 상승한 5,206.84를 기록. JP모건의 긍정적인 리포트 속 엔비디아(+1.68%)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AMD(+4.94%), TSMC(+0.94%), 브로드컴(+2.76%), 인텔(+1.48%) 등도 상승. JP모건은 엔비디아의 투자 등급을 ‘비중 확대’로 유지한 채 목표가를 155달러로 상향. 시장내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프로그래밍 언어인 CUDA의 잠재력도 높이 평가했으며, 오랜 시간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엔비디아를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는 오는 8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0조7,849억원, 10조3,570억원을 기록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인텍 플러스, 미래산업,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테크윙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또한,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마음AI, 폴라리스AI, 이스트소프트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한편,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6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
은행 밸류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DS투자증권은 은행 업종에 대해 지난달 24일 발표된 밸류업 지수에 KB금융, 하나금융 등 편입 기대 종목이 제외되며 주가 조정이 있었으나, 밸류업의 본질이 지수 편입이 아니라는 점에서 연말까지 밸류업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밝힘. 향후 관건은 아직 공시되지 않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시장 기대치 충족 여부이며, 아직 미공시한 은행의 경우 예상 발표시기는 3분기 실적발표일로 일부 은행의 경우 4분기 중 공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아울러 대형은행 기준 올해 예상 주주환원율은 평균 약 38%로 점진적인 주주환원 확 대가 기대된다며,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하나금융의 경우 3분기 중 Flat한 성장과 환율 하락에 따라 CET1비율(보통주자본비율)이 무난하게 13%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약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가 예상된다고 언급. 신한지주의 경우 밸류업 지수 편입에 따른 단기 수급 개선 효과와 4분기 중 약 2,0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가 기대된다고 밝힘.

▷또한, 지난 주말사이 美 증시가 고용지표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JP모건체이스(+3.55%), 웰스파고(+3.60%), 씨티그룹(+2.17%), 골드만삭스(+1.86%) 등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에 금일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9월 국내 방산 신규 수주 4조원 상회 전망 및 중동 불안 지속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폴란드를 기점으로 국내 방산의 수출 물량은 가파 르게 증가해 왔다며, 동유럽 수요가 메워지는 과정에서 국내 방산 수주 감소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존재하나, 여전히 신규 수주는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힘. 9월 Dart에 공시된 국내 방산 수주는 2건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월 5일 공급계약 공시를 했다고 언급. 규모, 계약 상대, 계약 기간 등 모든 내용이 엠바고 사항이지만 2023년 매출을 고려할 때 최소 2,340억원 이상의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과거 보고서에서 언급한 바처럼 중동의 정세 불안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중동向 공급 가능성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밝힘.

▷LIG넥스원은 9월20일 이라크 국방부와 약 3.7조원 천궁-II 수출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며, 이를 통해 LIG넥스원은 수주잔고를 2023년 매출의 10배 수준까지 확보했다고 언급. 한편, 천궁-II의 경우 수출 시 그 수혜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이 동반 향유가 가능하다고 밝힘.

▷한편, 최근 이스라엘이 자국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재보복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과거보다 더 강하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이란을 직접 타격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표적이 될 수 있는 시설들로 석유 생산 시설, 군 기지, 핵 시설 등을 거론했음. 이에 중동을 둘러싼 긴장이 지속되면서 방산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이에 금일 코츠테크놀로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풍산, SNT다이내믹스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외연 확장 기대감 등에 LIG넥스원도 상승.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美 연방항공청, 오는 7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재비행 승인 소식 등에 상승
▷최근 발사 과정에 드러난 오작동으로 인해 발사 중단과 함께 미국 항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 팰컨9가 오는 7일(현지시간) 다시 발사될 예정. 미 연방항공청(FAA)은 "오는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의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인 '헤라 임무'(Hera mission)에 한해 팰콘9 로켓의 재비행을 승인했다"고 밝힘.

▷제한적이긴 하지만 이번 발사 승인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팰컨9의 2단부 오작동과 관련해 FAA가 이틀 뒤 조사 방침을 밝히면서 로켓 발사를 당분간 중단시킨다고 밝힌 지 6일 만임. 이와 관련, FAA는 "이번 임무에서는 발사 후 2단부 재진입이 없어 앞서 크루9 임무에서 발생한 사고 발생 시 미칠 수 있는 위험이 충분히 완화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한편, 지구관측 인공위성 개발 전문기업 루미르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추진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이노스페이스, 컨텍, 에이치브이엠, 쎄트렉아이, 인텔리안테크, AP위성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자율주행차 현대차,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 및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현대차는 지난 4일 미국 알파벳의 자회사인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현대차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제작하며, 웨이모는 이 차량을 자율주행택시 서비스인 ‘웨이모 원’에 투입할 계획임.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자율주행택시 700여 대를 운행하는 웨이모는 재규어와 크라이슬러, 지커 등으 로부터 차량을 공급받고 있는데 이 리스트에 현대차가 추가된 것임.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이 차량을 美 조지아주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웨이모는 내년 말 웨이모 드라이버가 적용된 아이오닉 5에 대해 도로 주행 테스트를 한 뒤 실제 운행에 투입할 계획. 이번 웨이모에 공급될 아이오닉 5의 초기 물량은 많지 않을 전망이지만, 웨이모가 자율주행업계의 선도기업이고, 관련 시장이 대폭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또한,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중국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쓰는 커넥티드카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히는 등 중국 지리자동차의 자회사인 지커가 웨이모 차량 공급사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지커가 퇴출되면 현대차의 공급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음.

▷아울러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오는 10일(현지시간) 공개될 예정. 테슬라는 자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차량 플랫폼에 저가 전기차와 로보택시가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왔고, 머스크 또한 수년간 로보택시 프로젝트에 대해 강조해온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퀄리타스반도체, 슈어소프트테크, 넥스트칩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조선 중국 경기부양에 따른 우려 등에 하락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 발표 종료(8/1) 이 후 조선업 지수는 코스피를 크게 Under Perform(KSE 조선업 지수 -13.7%, 코스피 -7.8%로 반도체 섹터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익률 기록 중) 중 이라고 밝힘. 원인은 달러/원 환율의 하락, 7/31 현대제철의 중국 후판 반덤핑 제소 및 중국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철광석·구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 3분기(QoQ 7~13% 조업일수 감소(비수기)), 임단협 타결 지연 및 파업 등 실적 악화 우려, 기대했던 컨테이너선 발주 건들을 중국 조선사가 독식한 점 등이라고 밝힘.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중국 정부 부양책의 규모(약 3조위안, 지준율 인하 통한 장기 유동성 공급 1조위안, 특별국채 발행 약 2조위안 등)를 고려할 때, 이번 경기 부양책은 과거 2008년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약 4조위안)과 어느 정도 닮아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2008년의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 그리고 다가온 2009년 조업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중국 조선사 주가는 2009년 가파르게 상승했던 반면, 국내 조선사 주가 흐름은 부진했다고 밝힘. 이는 중국 경기 부양 영향으로 조선사 간의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 등으로 분석.

▷이 같은 소식에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테마가 하락.
오후장★테마동향
테마 동향 주 요 테 마
강세 테마 리튬,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HBM(고대역폭메모리),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타이어, 2차전지, LED장비, 니켈, 철강 주요종목,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반도체 재료/부품, 키오스크(KIOSK), 3D 낸드(NAND), 전력설비, 밥솥, 리비안(RIVIAN),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항공기부품, 전력저장장치(ESS), 탄소나노튜브(CNT), 반도체 장비,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요소수, 전기차 등...
약세 테마 조선, 인터넷 대표주, 건설 대표주, 도시가스, 마이데이터,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해운 등...




특징 테마 이 슈 요 약
2차전지(전고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 확보 관련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개시 소식 속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 확보를 위한 국책 연구개발(R&D) 과제가 시작됐다고 전해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 국책 과제 참여기관 선정을 마무리하고 최근 협약을 완료했다고 알려 짐.

▷과제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소재·장비·공정 기술 확보가 목표로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 수준인 900Wh/L급 전기자동차용 고안전성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내용으로 2028년까지 330억원이 투입될 예정. 총 4개 세부 과제를 통해 대면적 후막(두꺼운막) 양극, 고체전해질막, 무음극·극박형 음극, 적층형 전고체 배터리 제조 공정 기술을 개발하며, 배터리팩에 기반이 되는 모듈화 기술까지 확보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동화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 미래컴퍼니, 코윈테크, 한농화성, 이브이첨단소재 등 2차전지(전고체) 테마가 상승. 한편, 민테크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 국책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알려지며, 시장에서 부각.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기 필리핀 사업장 방문 및 MLCC 기회 선점 주문 소식 등에 상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해외 생산거점을 찾아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기회 선점'을 주문했음. 이 회장은 지난 6일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방문해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경영진과 미래 사업 전략을 논의한 뒤 MLCC 공장을 직접 둘러봤으며,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를 선점할 것을 당부했음. 이 회장이 삼성전기 생산 현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6월 수원사업장 방문 이후 4개월 만이며 해외사업장을 점검한 것은 지난해 3월 중국 톈진 출장 이후 1년7개월 만임.

▷이 회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자사가 고부가가치 MLCC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삼성전기가 만드는 MLCC를 앞세워 차량용 전장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음. 한편, 업계에선 MLCC 시장이 지난해 4조원에서 오는 2028년 9조5,00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기, 코칩, 대주전자재료, 네온테크, 삼화콘덴서 등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가 상승.
화장품 견조한 업황 분석 및 3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전망 등에 상승
▷DB금융투자는 3분기 화장품 업종에 대한 실적 눈높이는 종목별 조금씩 차별화되는 모습이지만, 중요한 점은 여전히 한국 화장품의 수출 업황이 견조하다는 점이라며 지난 8월 처음으로 미국향 화장품 수출 비중이 중국향 화장품 수출 비중을 앞지른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 아울러 최근 동남아 시장에서도 한국 브랜드 수요가 강하게 증가, 25년 서구권에 이은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3분기 화장품 업종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 여름 휴가철 및 추석 연휴 등 조업 일수가 부족했음에도 타이트한 가동률을 유지하며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렸던 것에 기인하며, 전년 동기비 실적 개선 강도는 OEM/ODM사가 가장 강하다고 분석.

▷이와 관련, 한국화장품제조,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제닉, 넥스트아이, 코리아나, 코스맥스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전력설비/ 전선 美 에너지부, 4대 송배전 신규 전력망 15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영향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에너지부(The Department of Energy·DOE)의 4개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에 신규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짐.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는 15억달러(약 2조230억5,000만원) 규모의 신규 송배전망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해당 계획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4개 노선 완공 시 길이로는 약 1000마일(1600km)에 이르게 될 예정. 송전용량으로는 루이지애나, 메인, 미시시피,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텍사스 전역에 7100메가와트(MW)의 신규 발전 용향을 수용할 수 있게 됨.

▷4개의 프로젝트는 뉴잉글랜드주가 메인주 북부에서 생산되는 저렴한 청정에너지를 이용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루스툭 재생에너지 프로젝트(Aroostock Renewable Project), 텍사스 카운티에서 오클라호마주까지 400마일의 고압직류송전(HVDC) 송전선로로 1,900MW 규모의 용량을 송전하는 시마론 링크(Cimarron Link), 텍사스 전력 신뢰도 위원회(ERCOT)의 전력망과 미국 남동부 전력시장의 전력망을 처음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인 서던 스피릿(Southern spirit), 반도체, 배터리, 데이터센터 등 전력부하가 증가하는 뉴멕시코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우스라인(Southline) 등임.

▷특히, 서던 스피릿 프로젝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SK증권은 역사적으로 텍사스는 독자적인 전력망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 지역과 전력망이 분리됐지만, 이번 서던 스피릿 프로젝트가 건설되면 미국 남동부지역과 텍사스 사이에서 전력망이 처음으로 상호 연결될 예정이라고 언급. 21년 겨울 폭풍 우리(Uri)가 텍사스를 강타하면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면서 경제적인 타격이 있었지만, 이번 서던 스피릿 프로젝트 건설로 인해서 텍사스의 전력망이 더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에 금일 제일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세명전기, 제룡전기, LS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원자력발전 尹 대통령, 필리핀서 동남아 원전 진출 교두보 확보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중동·유럽에 이어 동남아시아로 우리 원자력발전관련 기업이 진출할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보이고 있음. 윤석열 대 통령은 7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한국수력원자력과 필리핀 에너지부 간 '바탄 원전건설 재개 타당성 조사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 임석했음.

▷바탄 원전 재개 타당성 조사는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한수원은 바탄 원전 가동에 위험 요소는 없는지, 경제성이 충분한지 등을 검토할 예정임. 아울러 필리핀 정부는 2050년까지 약 3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번 타당성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향후 필리핀 원전 사업은 물론 동남아 지역 원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될 전망.

▷이에 금일 이엠코리아, 두산에너빌리티, 한전산업, 지투파워, 오르비텍, 한전기술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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