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넘게 기다린 하자심사 현장조사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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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에 접수한 하자 심사에 대한 현장 조사가 2월 18일에 나옴..

 

코로나로 인해서 현장조사가 심각하게 많이 밀려 있다고 전해 듣기는했는데,

이렇게까지 늦을지는 생각도 못함..

 

21년 12월 말경에 현장 조사를 나온다고 하였는데,

지방 현장에 일하느라 못 만남..

 

건설사 직원 1명, LX하우시스 2명, 하자심사 조사관 2명..

 

특별한 내용은 없었고, 내가 접수한 문제 제기한 부분의 나의 입장과 시공사 및 건설사의 입장을 듣는 자리였음..

 

역시나 건설사는 도면과 같은 시공이고 분양하우스와 같은 디자인으로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고, 시공사 역시 LH 기준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기에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임..

 

조사관에게 반복적으로 이야기했지만, 마감재는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최대 사이즈를 이용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와 사용 시 불필요한 파손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사용자가 고려할 사항이 아님을 이야기함..

 

그런데 건설사와 시공사의 입장만 듣고 보면, 나만 문제가 있는 사람인가 싶기도 했음..

 

조사관으로 오신 분 말로는 여러 분야의 위원들이 분쟁 조정 접수 내용을 토대로 심사위원회 열리고,

결과를 알려준다고 함..

 

이제 또 기다리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