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버근가?

수미일관 2020. 12. 11. 17:35

** 특이사항 없음..


이 별볼일 없는 블로그에 요즘 방문자가 터무니 없이 늘어버림..


버그가 아닌가 싶음..


악성재고 중 하나였던, SBS가 드디어 수익권으로 들어옴..


원래는 올 연초에 수익률이 나쁘지 않아서 조금 팔고,

떨어졌을 때 다시 샀는데, 그러고 코로나가 터져 버림..


현재 주가는 연초 주가 근처까지 온거 같음..


의미있는 수익률을 기록할 때까지는 보유할 예정임..


나에게 의미있는 수익률이란 나에게 걱정을 끼쳤던만큼의 하락률의 역수가 아닐까 생각됨..


코로나 때 빼고 한창 때 -20%까지 기록했으니,

최소 20%의 수익까지는 기다려 볼 생각임..


다른 악성재고인 KT도 현재 -8.9%인데, 19년도와 20년도에 받은 배당금을 빼면,

-5%수준을 기록한다고 마음의 안정을 취함..


앞으로 한 3년만 더 기다리면,

배당금으로 손해금을 다 충당할 수 있을거 같음..


배당 시즌만 되면, 늘 하는 생각이지만,

배당은 하락을 버티는 힘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음..


매해 2%의 배당을 주는 회사가 있다면,

-20%를 맞는 순간 10년만 버티면 원금을 찾을 수 있거나

배당으로 다시 재투자가 들어가 평단을 낮출 수도 있음..


뭐가 되든 하락을 버티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인건 맞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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