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투자 원금 회수 완료

** 201123 대한해운 투자금 회수 후 공짜 주식 추가 (최종 수익률 30.79%)

난 작년부터 조금 특이하게 투자를 진행함..

수익이 나면,

투자금을 제외한 만큼 주식을 주식 수로 보존시킴..

예를 들어, 100원짜리 100주를 사서, 주가가 110원이 되면,

9주를 남기고 모두 정리하는 식임..

그것을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음..

주가 상승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원금제외 여분 비율	9%	16%	23%	28%	33%	37%	41%	44%	47%	50%

올해엔 네번이나 이런 방식으로 주식을 다른 계좌에 남김..

현대로템, 키움증권, JYP ENT, 대한해운

이렇게 투자를 진행하니 원금 회수를 이미 진행하였기 때문에

차후의 주가 움직임에는 크게 동요하지 않게 됨..

지금 내 공짜주식 계좌에 있는 잔여 주식 중 

JYP Ent가 77.93%, 키움증권 61.78% 수익인 상태인데,

모두 저 수익률 기록하기 전에 투자금을 회수함..

투자 원금을 회수하지 않았다면, 이런 고수익률까지 내가 기다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듬..

아마 앞으로 저 수익률의 숫자가 어떻게 변할지 알수 없지만,

최악의 상황인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상관 없음..

난 이미 내 투자원금을 다 회수하였으니까..

또 주가가 많이 떨어지고, 사업을 여전히 잘하고 있다면,

다시 지분을 매입하면 됨..

특히 키움증권 같은 경우에는 공짜 주식임에도 매년 배당을 주는게 확실시 되기 때문에

스노우볼이 미약하게나마 계속 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

그나저나 아이 계좌의 삼성전자에 딜레마가 많음..

원래 계획은 매달 말에 정해진 금액 내에 주식을 매입하는건데,

지금 조금 빠르게 올라 당황스러움.. 비싸진 가격에 사야하는 이 압박이란..

매달 확보 가능한 주식 수가 적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원칙을 지켜서 15년 후에 꼭 돌려주리라..